[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흔히 콘솔 게임이라고 불리는 비디오게임은 그 특성상 집에서 혼자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스위치의 경우에는 온라인 서비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여럿이서 다같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능해 더욱 인기가 높다.

이러한 게임 타이틀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서는 온라인으로 발품을 팔며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비디오게임 전문점 '플스빌'은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스위치의 비디오 게임타이틀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와 함께 집에 오랫동안 쌓여져 있는 중고 타이틀을 매장에서 중고매매 서비스를 통해 헌 제품을 새 제품과 교환하는 방식 등 다양한 판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쉽게 원하는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고 타이틀을 매장 내 체험존에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구매한 중고 타이틀이 재미 없을 경우 매장에 요청하면 24시간 이내 100% 환불을 해주는 '퍼펙트환불'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그런가 하면 플스빌은 국내에서 취미와 사업이 공존하는 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펼치는 몇 안 되는 브랜드이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특히 1인 소자본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 '워라밸'에 딱 맞는 창업아이템으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가맹점 개설이 빠르게 속속 이루어지며 단기간 40호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오픈한 안양관양점에 이어 수원화성점, 수원조원점, 청주용암점이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현 추세라면 연말까지 50호점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힘든 육체 노동 없이 매장 운영방식이 간편하고 인건비 걱정 없고 또한 즐겁게 일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플스빌의 매력이다"며 "또 외식업처럼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거나 고정적인 원재료비 지출이 없기 때문에 투자 대비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플스빌 가맹점 중 의정부, 충남당진점의 경우에는 자매 브랜드인 '건담빌'이 샵인샵 형태로 공방시설까지 구성되어 있다"며 "현재는 건담 매니아들의 성지가 되어 도색 및 조립 고수의 강좌도 진행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스빌을 운영하는 더캠트사업본부(대표 남정남)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2017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올해 초에는 '2019 소비자만족 지수 1위 기업 및 혁신제품 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형 프랜차이즈로써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맹점 개설 절차 및 비용 확인, 사업설명회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