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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게임대여 '플스빌'…크리스마스 앞두고 키덜트시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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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른들을 위한 '키덜트(kidult)'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키덜트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한다. 이 같은 키덜트 시장이 최근 성장하면서 완구업계나 게임업계 등의 매출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키덜트시장은 2015년도 5400억 원대 규모에서 매년 증가해 2018년도엔 약 1조 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소비시장이 포화상태인 것과 달리 키덜트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키덜트시장이 성장하며 관련 창업아이템도 같이 관심 받고 있다. 그 중 비디오게임 시장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모두 즐길 수 있어 관련 창업에 대한 문의가 높아진 추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7 게임백서를 통해 비디오게임 시장이 2016년 전체 게임 시장 대비 2.4%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58.1%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VR 기기로 인한 신규 수요, 그리고 차세대 콘솔기기 및 하반기 대작들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레드 데드 리뎀션 2, 폴아웃 76, 저스트 댄스 2019 등이 연달아 론칭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비디오콘솔 게임 타이틀을 대여하는 게임대여점이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관심 받는다. 그 중 게임대여점 중 요즘 관심 받는 업체는 플스빌(대표 남정남)을 꼽을 수 있다. 

 

플스빌은 국내 최초의 무제한 비디오게임 타이틀 대여점으로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에 영향 없이 투자비용 최소화로 1인 소자본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게임대여점 창업은 올 겨울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올 겨울은 하반기 기대작 게임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지금 매장을 오픈 시 손님의 유입이 높아 단골손님 확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플스빌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횟수에 상관없이 개당 1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비디오 게임기기,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콘솔 게임 타이틀 등이다.

 

또한 매장 내 중고거래를 통해 중고 타이틀이나 주변기기를 판매하거나 매입할 수 있으며 2018년 플레이스테이션 하반기 기대작 타이틀인 스파이더맨,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의 신작 게임 타이틀도 지속 입고돼 최신작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매장 내 체험공간에서 VR, 무브봉 등의 플레이스테이션 주변기기와 다양한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한편 플스빌은 현재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플스빌은 본점 외에도 의정부점, 부산하단점, 야탑CGV점, 대전탄방점, 수원호매실점, 남양주호평점, 하남덕풍점, 송도점, 일산주엽점, 동탄2신도시점, 수원영통점, 안양일번가점이 운영 중에 있다. 플스빌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주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창업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설명에 따르면 플스빌 창업 계약자에 한해서 '건담빌'도 함께 운영이 가능하다. 건담빌은 건담프라모델 전문점으로 건프라뿐만 아니라 도색 용품 및 전문 공구가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 대비 높은 적립금을 쌓을 수 있으며 신품판매뿐만 아니라 완성품을 위탁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투어타임즈] 무제한 게임대여 '플스빌'…크리스마스 앞두고 키덜트시장 활발 - http://www.tourtimes.net/sub_read.html?uid=52769§ion=sc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