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쉐어경제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플스빌(대표 남정남)이 플레이스테이션 등 비디오 게임타이틀을 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을 선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평균 6만~9만 원대에 이르는 신작 게임타이틀을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가 가능하다.

실제 게임마니아의 경우 한 게임타이틀 구매 시 일주일이면 게임을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로 중고로 되파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플스빌에서 최신작을 대여하면 보다 저렴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플스빌에서는 게임타이틀을 월정액은 물론 단기로도 대여해준다. 또한 매월 신작 게임타이틀이 입고돼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 내 레이싱 존 등 고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구비된 상태다.

플스빌 측은 매장개설 세부 비용 등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창업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플스빌 관계자는 “수만 원대에 이르는 게임타이틀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플스빌의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중고타이틀 게임 및 기기 매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스빌은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데일리그리드 - 조남욱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