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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비디오게임 전문업체 ‘플스빌’…소자본 창업으로 눈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타이틀 대여 매장 ‘플스빌(대표 남정남)’의 프랜차이즈 창업 문의가 활발하다. 경기광주 본점을 시작으로 문을 연 플스빌은 지난 13일 의정부점을 오픈했다. 또한 부산과 원주 등에도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무제한 비디오게임 대여점 플스빌에서는 월 정액을 내면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타이틀을 횟수 제한없이 대여할 수 있다. 일일 대여도 천 원이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대여 등 비디오게임기기도 대여할 수 있으며, 중고게임 타이틀 구매, 매각도 가능하다.

매월 신작 게임타이틀이 입고돼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 내 레이싱 존 등 고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완비된 상태다.

플스빌 매장 창업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이라는 유행어가 자리잡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은 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휴식도 중요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게임 등의 취미를 통해 나만의 휴식을 취하겠다는 생각이 플스빌 같은 매장을 생겨나게 만든 것이다.

특히 플스빌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플스빌 측은 매장 개설에 필요한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플스빌 홈페이지에선 플스빌의 창업비용을 개인창업 수준의 3~5천만 원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없는 ‘렌탈’ 사업이라는 특징도 있다. 비디오게임 렌탈 사업인 플스빌은 매장 내 비치된 게임들로 지속적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플스빌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창업설명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플스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  © 데일리그리드 임종세  |  spysick >